자연 그대로의 신선함을 담은 100%
2022년도
봉봉봉 숙성꿀!
#숙성꿀 #농약NO! #아카시꿀 #밤꿀 #잡화꿀 #아차산 #오금동 #도시양봉 #협동조합봉봉봉
지금부터 10월 3일 주문까지 10월 4일 일괄 발송.
이후 주문부터는 월 수 금 발송.
각 꿀별 생산지(아차산, 오금동) 랜덤 발송
자연 그대로의 꿀, 봉봉봉의 숙성 아카시꿀.
5월 중순경 봄바람이 살랑살랑한 날.
보얗고 하얀 새색시 버선같은 아카시 꽃망울이 보이는 날.
망울망울 향긋 달큰한 아카시 꽃꿀 생각에 벌들도, 봉봉봉도 마음이 달달해 집니다.
아카시향기에 취해 부지런해진 벌들의 날갯짓이 쌓여갈수록 벌통은 새로 들어온 꿀로 풍성해 집니다.
벌통이 아카시꿀로 가득찬 후, 벌들은 꿀의 보관을 위해 초당 320번 정도의 날갯짓으로 수분을 날립니다
벌들의 부지한 날갯짓은 꿀을 더 깊고, 진하게 만듭니다.
꿀이 들어 온 후 바로 채밀하면 수분 무게만큼 무거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겠지만,
더 깊고 진한, 그리고 풍부한 맛의 숙성꿀을 드리기 위해 봉봉봉은 벌들의 날갯짓이 잦아들길 기다립니다.
기다림 후 만난 숙성꿀.
봉봉봉의 아카시꿀 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꿀, 멜리 숙성 밤꿀.
점점 짙어지는 여름.
그 여름과 함께 찾아오는 밤 꽃.
벌들은 무더운 여름, 밤 꽃에 봄을 부비며 꿀을 모아 옵니다.
진하고 눅진한 밤꿀이 가득 찬 벌통은 벌들의 초당 320번 정도의 날갯짓으로 활기가 넘칩니다.
꿀이 들어 온 후 바로 채밀하면 수분 무게만큼 무거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겠지만,
더 깊고 진한, 그리고 풍부한 맛의 숙성꿀을 드리기 위해 봉봉봉은 벌들의 날개짓이 잦아들길 기다립니다.
기다림 후 만난 숙성꿀.
봉봉봉의 밤꿀 입니다.
멜리(Meli)는 헬라어로 꿀을 뜻하며 봉봉봉 생산 꿀 함유 상품 브랜드입니다.
봉봉봉의 꿀 브랜드 멜리는 천천히, 느리지만 깊고 진합니다.
더 많은 꿀을 생산하려면 벌통을 화물차에 싣고 꽃이 만개한 곳을 찾아 다니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은 진동을 극도로 싫어하는 벌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이동시 벌들에게 가해지는 진동을 벌들은 위험신호로 간주하고 초긴장상태에 돌입합니다. 몇시간 동안의 초긴장상태는 벌들의 수명을 극단적으로 합니다.
단지 꿀을 위해, 단지 더 많은 수익을 위해 벌들을 극한 상황으로 내 모는 것은, 서로의 어깨를 내어주며 너른 품으로 사람과 사람이 이어진 낮은 울타리를 만들어 살아가겠다는 봉봉봉의 마음과는 다른 행동입니다.
이동에 따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것, 지역생태계의 풍부화에 기여하는 것 모두 지구온난화에 나름의 방식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봉봉봉의 방식입니다.
한 자리에서 머물며 하는 고정 양봉은 꿀의 생산량이 확실히 적습니다. 게다가 벌들의 날갯짓만으로 수분을 줄이고, 숙성되기를 기다리는 숙성꿀은 더 생산량이 적습니다. 적은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봉봉봉이 이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벌과 벌에게서 꿀을 얻어가는 우리 모두에게 가장 이로운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벌들에게는 자기 터를, 사람에게는 좀 더 깊고 진한 꿀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서는 적은 탄소발자국을.
봉봉봉은 모두에게 이로운 방식을 통해 꿀을 만듭니다.
생산지
1.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 자락 (장로회 신학대학교내 위치)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아차산 자락에 있는 장로회신학대학교 내에 봉봉봉의 도시양봉장이 있습니다. 양봉장 앞쪽은 서울의 도심이고, 양봉장 뒤쪽은 아차산입니다. 도시와 숲의 경계에 봉봉봉의 도시양봉장 [꿀밭]이 있습니다.
이곳 아차산 꿀밭은 봉봉봉의 이름으로 연 1호 도시양봉장입니다. (봉봉봉의 도시양봉장 이름은 [꿀밭] 입니다.)
벌들은 고온 건조한 기후를 좋아하며, 먹이 식물인 꽃꿀을 품고 있는 밀원 식물이 많은 곳을 좋아합니다.
이곳에서 봉봉봉은 풍미 그득한 꿀을 생산합니다.
이 도시양봉장은 장로회신학대학교의 도시양봉에 대한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도시에서 벌을 키운다는 것이 주는 생태적 이득과 더불어 사람도 살아갈 수 있음을 장로회신학대학교측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주어 만들어진 도시양봉장입니다.
아차산 꿀밭은 봉봉봉과 함께 광진지역자활센터 도시양봉사업단(이하 봉우리)이 함께 관리합니다.
봉봉봉과 봉우리 선생님들은 매주 목요일에 만납니다. 봉봉봉은 선생님들에게 양봉 기술을 전수 해 드리고, 봉우리 선생님들은 앞으로 봉봉봉과 함께 더 많이 개설될 도시양봉장 [꿀밭]의 매니저로 활동하게 됩니다.
봉봉봉과 봉우리 선생님들이 함께 생산 한 아차산 꿀밭의 숙성꿀은 더 많은 맛과 향을 품고 있습니다.
2. 고양시 오금동
봉봉봉 또 다른 양봉장은 고양시 오금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원래 봉봉봉보다 훨씬 먼저 도시양봉을 시작 한 어반비즈 서울의 양봉장입니다. 봉봉봉 보다 훨씬 먼저 서울에서 도시양봉을 시작한 어반비즈 서울의 도움이 없었다면 봉봉봉은 이렇게 성장하지 못 했을 겁니다. 오금동 양봉장도 어반비즈 서울의 도움 중 하나입니다.
동일 사업을 하는 곳이 생기면 경쟁심을 먼저 나타내는 것이 사람의 일반인데, 어반비즈 서울은 그리하지 않고 품을 내어주고 마음을 내었습니다. 늘 서로 이야기 하지만 서로 경쟁하지 않고 서로 도와 더 풍성한 도시를, 더 달콤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봉봉봉과 어반비즈 서울이 함께 꾸는 꿈입니다. 그 꿈이 영글어 가는 곳. 오금동 양봉장입니다.
양봉장 곁의 아름드리 벚나무가 봄을 이야기하고, 툭툭 무심히 땅을 향해 내려오는 밤의 소리가 가을을 말해주는, 계절의 순리를 말해 주는 이곳. 이곳에서 봉봉봉은 자연의 순리에 몸을 맡기고 숙성꿀을 생산합니다.
Q&A
1. 도시양봉으로 생산한 꿀은 안전한가요? (도시가 더 공해가 심하잖아요......)
도시양봉으로 생산한 꿀이 좀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시는 일반적으로 양봉을 하고 있는 시골지역보다 자연환경이 안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벌이 꿀을 만드는 방식을 알고 나면 꿀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벌중 꿀을 모아오는 수집벌은 일반적으로 꽃에 있는 꽃꿀(nectar)을 먹습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꽃꿀을 뱃속에 있는 꿀주머니에 담습니다. 이 때의 꿀은 아직 우리가 먹는 상태의 꿀이 아닙니다. 꿀주머니에 꽃꿀을 담아 온 수집벌은 벌통으로 돌아와 벌집 안에 꿀을 저장하는 저장벌에게 꿀주머니 안에 있는 꽃꿀을 게워내서 줍니다. (몇 차례 삼키고 게워지는 과정을 통해 유효성분 (효소, 미네랄 등등)이 더해집니다.)
게워질 때는 들어갔던 길과 다른 길로 나오는데 여기에 얇은 막이 있습니다. 이 얇은 막은 미세먼지와 중금속까지는 거릅니다. 하지만 더 작은 입자인 농약 입자는 거르지 못합니다. 이 말은 도시양봉으로 생산한 꿀이 더 좋다는 이야기와 바로 연결됩니다. (농약은 주로 농촌 지역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도시지역에서도 가로수, 소나무 군락지의 병해충 구제등의 이유로 농약을 사용하지만 벌들이 주로 방문하는 밀원식물(벌의 먹이가 되는 꽃꿀을 가진 식물)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농촌지역은 다릅니다. 작물의 개화여부와는 상관없이 성장에 방해가 되는 병해충의 구제를 위해 농약을 살포합니다. 만약 농약 살포시기가 작물의 개화시기가 겹친다면 그 꽃에 방문한 벌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되고, 꿀에 해당 농약이 잔류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도시양봉으로 생산한 꿀이 좀 더 안전하다 말 할 수 있습니다.
2. 도시에서 양봉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벌은 고온건조한 기후를 좋아합니다.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것이 도시입니다.
기후조건 뿐만 아니라 벌들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도 풍부합니다. 서울의 경우 수집벌의 행동반경인 2~4km 이내에 최소한 1곳 정도의 산이 존재하고, 중간 중간 녹지대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골목 골목 키우고 있는 화분이나 화단도 상당하기 때문에 먹이 문제에서도 좋은 조건입니다.
3. 도시안에 양봉장이 있으면 쏘이는 사고나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일은 없나요?
저희도 늘 신경쓰는 부분입니다.
도시양봉장 입지 선정 시 가장 중점적으로 그리고 첫 번째로 보는 부분은 지역 주민의 안전입니다. 그 다음 순위도 안전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순위도 안전입니다. '자연과 함께, 사람과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행동하는 봉봉봉이 당연히 취해야 할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시양봉장 입주 전에 꼭 체크 해야 할 사항들을 파악한 후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곳에만 도시양봉장을 설치합니다.
CHECK
- 모든 꿀은 재사용이 가능한 이탈리아 피도병 에 담아 정성껏 보내드립니다.
- 종이가방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종이가방이 필요하실 경우 종이가방 포함 옵션에 체크해주세요. (+1,000원 추가금액)
- 100병 이상의 꿀을 구매하실 경우, 종이가방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 100병 이상 구매시 카카오플러스친구 "협동조합 봉봉봉"으로 먼저 연락 부탁드립니다.
- 산지 직송!!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바로 생산, 포장, 발송이 진행됩니다.
- 문의 및 상담은 카카오플러스친구 "협동조합봉봉봉"으로 연락 바랍니다.
협동조합 봉봉봉은 '자연과 함께, 사람과 함께' 를 슬로건으로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생태계를 도시양봉을 통해 풍요롭게 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고, 우리의 환경이 더 풍성해 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도시양봉을 통해 얻어지는 산물의 가공, 판매 과정에 온기가 필요한 많은 분들과 함께 하려는 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우선 시설퇴소청소년들과 미혼모분들과 함께 하려합니다. 그에 따른 행동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움직임에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십시면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기필코' 찾을겁니다.
도시 양봉을 통한 생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합니다.
판매제품: 꿀 비누, 천연밀랍양초, 꿀 등
서비스 : 도시양봉 원데이 클래스
(앞으로 더 많은 제품이 준비될 예정입니다.)